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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메이드, 고압전기 활성화 상태 세척 ‘2024국제전기전력 전시회’ 선보여24시간 전원 차단이 어려운 산업현장에서 고압의 전기 감전의 위험 없이 설비의 먼지를 안전하게 제거해 공장의 효율을 극대화 시켜주는 기술이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4)’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하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4)’에서 나우메이드㈜(대표 남순옥)가 참가해 특별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나우메이드는 무정전 절연세척제라는 신개념 'NAU-CLEAN'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수출기업으로,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전기스파크로 인한 전기화재예방 등 산업안전 분야의 국제녹색인증 기업이기도 하다. 직접생산 특허기술 제품인 나우클린(NAU-CLEAN) 제품은 24시간 전원 차단이 어려운 철도, 발전소, 제조공장, 건물에서 운영되는 전기, 전자, 통신설비 내부의 먼지를 감전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나우세이프티(NAU-Safety) 클리닝 서비스는 설비의 오작동을 줄이고 전기화재의 위험을 방지하며 전자 부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전력 설비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의 공기업, 공공기관 및 제조공장을 가동 중인 대기업 등에 전기스파크를 방지하고 대형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특화된 방안을 제시 한다. 산업현장의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에 의한 전기화재 건수는 통계에 따르면 연간 2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산업용 수배전반(VCB, ACB 등)이나 가정용 기기(PC 등)는 전기의 자기장 영향으로 주변의 온갖 분진이나 오염물질을 빨아 당기는 집진기 역할을 한다. 이는 전기스파크와 누전 원인으로 작용하여 대형 전기화재를 일으키는 근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절연 세척제 나우클린(NAU-CLEAN)은 전기가 살아 있는 활선상태(with power on)에서 물세척하듯 세척제를 고압 분사하여 사용한다. 또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설비 내부의 좁은 틈이나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분진을 집중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오래되어 솜털화된 먼지 제거는 전력 설비의 오작동을 예방시켜 주고, 활성화 상태에서 이뤄지는 클리닝 서비스는 공장 가동효율을 높여 주는 동시에 전기화재도 예방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나우클린(절연세척액)과 나우세이프티 클리닝 서비스를 국내에서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인천교통공사(인천지하철), 대한민국전역 공군부대, 국토관리청산하 터널, 물류창고, 지자체시설관리공단, 포스코, 화승그룹, 효성중공업 등이 적용하고 있으며, 해외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베트남, 인도, UAE, 모로코, 쿠웨이트 등 10여 개국 이상에 수출 중이다. 또 나우메이드는 현재 진행 중인 국내 SITE 등록 및 다양한 전시회 참여로 국내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해외 전시회 참여로 수출활로 개척에 중심을 두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나우메이드 관계자는 “대형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나우클린 같은 무정전 절연세척 기능을 갖춘 재난 안전예방 솔루션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 신산업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전기전력 신기술·신제품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 핵심기술·제품 그리고 스마트에너지를 구현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전시 소개한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s://www.news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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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희망자 모집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온실가스 저감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2025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의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은 주택, 공공건물 및 상업, 공장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시설 설치비용의 83%를 보조받을 수 있고 17%만 자부담하면 된다. 따라서 태양광 3kW 기준 시설비 약 570만 원 중 자부담금이 140만 원이며, 주택 태양열 13.6㎡ 기준 시설비 약 1,787만 원 중 자부담금이 140만 원이다. 시설 설치 시 평균 5~6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이 예상돼 자부담 회수 기간이 2~3년으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돌산읍, 남면, 삼산면, 광림동, 충무동, 동문동, 한려동, 중앙동, 서강동 권역에 위치한 건물 소유자이다. 지원 희망자는 ▲한려동, 동문동, 중앙동은 5월 1~3일까지 ▲충무동, 광림동, 서강동은 5월 7~10일까지 ▲돌산읍, 남면, 삼산면은 5월 1일~10일까지 건물 소재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최종 평가 후 선정이 되면 2025년 2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친환경 도시를 조성에 기여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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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재생에너지원 설치 주택 지원광양시는 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본 사업은 일반가정 주택에 자가발전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정부지원금 외에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단독주택 태양광(3KW) 기준으로 정부지원금 외에 약 9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지역 내 소재 주택 소유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시공업체를 선택해 계약을 체결하고 광양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 신청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류제출 후 14일 이내 광양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광양시 신산업과(☎061-797-2805)로 문의하면 된다. 신오희 신산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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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유기성 폐기물로 바이오 에너지 생산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환경부가 주관한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설치 시범사업 공모에 재선정되어 국비 1,1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 2종 이상을 함께 처리해 바이오가스 등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로, 환경부가 2050 탄소중립 이행촉진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기존 교량동 공공하수처리장 일원에서 운영하던 4종의 유기성폐기물(음식물,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분뇨) 처리시설을 통합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시설의 노후화, 용량초과, 악취발생 등의 문제해결 뿐 아니라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통해 탄소중립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당초 969억원의 규모의 시설을 계획했으나 인근 주민들의 의견과 친환경적인 처리시설을 위해 주요시설을 지하화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증액된 총사업비 1,775억원(국비 1,180, 지방비 595)을 투입해 순천공공하수처리장 유휴부지 내에 계획처리량 370톤/일 규모로 오는 2028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생산되는 바이오 가스를 발전시설에 투입 가동하여 한전에 판매하거나 내부시설 운영에 재활용해 운영비를 절감하는 등 에너지 자립률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사동 주변 마을에 악취문제로 주민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 통합바이오가스화 사업으로 주변 마을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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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023년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65% 달성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을 전년 대비 8%p 증가한 65%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1년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탈탄소화 ESG 실현계획을 수립해 2023년까지 태양광발전 자체 사업(총 설비용량 1.7메가와트)을 시행했다. 또한, 공사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상생협의를 통해 신재생설비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자급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2030년까지 점진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확대로 에너지 자급률 100%를 달성하여 여수광양항의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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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40 탄소중립(Net-Zero) 과학적인 감축 본격 시작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대가 잘 사는 명품정주도시를 위해 2024년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보다 10년을 앞당긴 2040 탄소중립(Net-Zero)을 목표로 에너지자립률 향상, 탄소흡수원 복원 등 순천의 강점을 살려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177만 톤CO2eq.(이산화탄소상당량, 이하 ‘톤’)을 감축해야 한다. 건물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 공급, 순천형 가상발전소(S-VPP) 시스템 구축,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해 79만 톤, 수송부문에서 차세대 선진교통환경 조성, 운행차 온실가스 저감사업, 무공해자동차 보급 등으로 23만 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농축산 부문은 스마트팜, 기후변화대응 신기술 보급 등으로 9만 톤, 흡수원은 숲 조성, 국가해양정원 조성 및 습지 복원 등 블루카본을 통해 26만 톤을 감축하고자 한다. 폐기물부문은 차세대공공자원화시설,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등을 활용하여 40만 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공공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열을 인근 복합문화시설 등에 공급하면 매년 약 108억원의 비용 절감과 7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3만여 가구에 공급하면 매년 약 38억원의 비용절감과 9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두 시설이 차질 없이 건립되어야만 2040 탄소중립 달성이 가능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후위기에 강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대표도시로 거듭나야만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살아남을 것”이라며, “2040 탄소중립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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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여수시, 미래 신산업분야 등 5조 6천여억 원 투자유치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민선8기 들어 블루수소와 ESS제조, 태양광, 바이오 디젤 등 미래 신산업분야 등을 포함해 19개 기업과 약 5조 5,706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 2,6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규모 및 일자리 창출면에서 전라남도 타시군 대비 최고의 성과로, 지난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투자유치 평가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의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 우수‧유망 기업에 초점을 맞춘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도시 경쟁력 강화와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산업ㆍ에너지 대전환 가속화에 대응한 신ㆍ증설 투자 유도 ▲지역 내 산업 공급망과 연계성 높은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여건 및 홍보 강화 등을 통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 산업ㆍ에너지 대전환 가속화에 대응한 신ㆍ증설 투자 유도 그간 여수시는 정부의 탄소중립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고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블루수소와 ESS제조, 태양광 소재, 바이오 디젤 등 미래 신산업분야 등에 신·증설 투자를 이끌었다. 우선,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내에 들어설 수소 생산시설, 탄소 포집·액화·저장시설 등을 포함한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경우, 광양만권 수소환상망 사업과 연계해 여수산단으로 청정수소 공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돼 지역과의 상생발전과 협력회사들의 동반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피복이나 전선 등에 사용되는 태양광 모듈용 시트 핵심소재인 EVA{ethylene-vinyl acetate copolymer(에틸렌초산비닐 공중합체)}를 생산하는 제조시설과 바이오디젤 플랜트 생산시설 증설도 예정돼 있다. 전 세계 EVA 제품 수요는 연간 460만 톤 이상으로, 매년 9%이상 성장하고 있다. 국가산단 내 입주 기업의 50년간 축적한 소재 생산 역량과 경쟁력 있는 원료를 활용해 글로벌 EVA 제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바이오디젤 생산 플랜트를 운영 중인 기업에서는 국제 환경규제와 글로벌 바이오연료 시장 확대 흐름을 고려해 바이오디젤 플랜트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 지역 내 산업 공급망과 연계성 높은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이 가속화되고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함은 물론 사업성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독일기업(린데PLC)은 전 세계 산업용가스(수소, 질소 등)와 액화수소 생산 부문 점유율 30~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소‧암모니아 생산 및 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1위 수소에너지 기업으로 8억 불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수소에너지는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게임체인저로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며, 수소를 이용한 에너지 저장‧발전을 통해 재생에너지 변동성을 줄임으로써 전력 계통의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중국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유력 기업[나라다에너지(유)]과 율촌산단에 5천만 달러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제조시설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은 세계 160개 나라에 진출해 매출 2조 5천억 원을 달성한 ESS용 리튬인산철 배터리·ESS장비 제조 분야 중국내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자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과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BMS)·시스템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더구나, 이 기업이 자리하게 될 율촌산단은 포스코 제철과 여수산업단지, 배터리소재 등 이차전지 제조기반이 갖춰져 있어 해당산업의 비즈니스 최적지로 꼽힌다. ■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여건 및 홍보 강화 등 행정적 지원 강화 시는 지난해 15개 투자(유망)기업에 대한 방문상담을 통해 지속적 사후관리와 함께 기업들의 고충사항 해소 등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역 내 투자기업들의 신·증설에 따른 인·허가 원스톱지원, 중앙정부 및 자치단체의 인센티브 지원정책, 금융 및 세제지원 정책 등 최적의 투자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왔다. 시는 올해도 투자기업과 예정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미래 신산업유치와 세계 글로벌 기업과의 연계, 투자여건 조성 및 기업지원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앞으로도 투자 기업들이 자기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신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남해안남중권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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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재생에너지 확산과 기업 RE100 대응 방안 마련한다광양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생에너지 확산과 지역 내 기업 RE100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광양시 RE100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강금호 미래산업국장을 비롯해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에너지분과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에너지연구원의 연구용역 착수보고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RE100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100%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이며, 전 세계적으로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추세이다. 시는 재생에너지 사용 여부가 국내 산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RE100 추진을 위한 여건 분석과 지역 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대응 준비에 나섰다. 주요 연구내용은 ▲광양시 RE100 추진을 위한 여건 분석 ▲광양시 에너지 이용 및 발전 현황 분석 ▲광양시 산업단지 RE100 이행을 위한 추진 전략 수립 ▲광양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이다. 강금호 미래산업국장은 “기후 위기 및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 시의 많은 기업이 RE100에 참여할 방안을 제시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최종 보고회 등을 거쳐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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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원예‧과수‧특작 분야 보조사업 신청하세요광양시는 고품질 원예‧과수‧특작 작물 생산을 위해 올해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27개 보조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원예‧과수‧특작 분야 보조사업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산업팀)에서 신청받는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 생산자단체이다. 시설원예 주요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농업 에너지이용 효율화 지원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지원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지원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전업농육성 노후하우스 개보수 및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 등이다. 과수특작 주요 사업은 ▲과수 재배시설 확충 지원 ▲과수 수정용 꽃가루 지원 ▲과원 관리용 동력전정가위 지원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 등이다. 또한 올해는 ▲신재생에너지(공기열)시설 지원사업 ▲딸기 생산시설현대화 지원사업 ▲시설원예 노후난방시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과수 생산기반 구축 지원사업 등 4개의 신규사업이 지원된다. 시는 접수 결과를 토대로 사업계획서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 후, 오는 3월 초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병남 스마트원예과장은 “이번 사업이 기후변화와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예 농가의 소득 창출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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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공공기관 경영평가 양호(B) 등급 달성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이하 경영평가)”에서 ’18년부터 ’22년까지 5년 연속 양호 등급인 B를 받았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경영평가에서 총 36개 공기업 중 13개, 세부 유형으로 12개 SOC공기업 중 2개 기관만이 양호(B)등급을 받았다. 소규모 공기업으로서 인력·예산 등 규모의 열세를 극복하고 대규모 공기업과 경쟁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한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 산하 공기업 12개 중 5년 연속 B등급을 받은 기관은 YGPA가 유일하다. 이번 경영평가는 새 정부 정책방향이 반영된 첫 번째 평가로서 효율성과 공공성간 균형 있는 평가에 중점을 두어 재무성과 지표의 비중이 확대됐으며, 비위·안전사고 발생 등 사회적 책임에 소홀한 기관은 엄정하게 평가에 반영됐다. 따라서, YGPA의 이번 결과는 역대 최고 재무성과 달성, 기능·인력 조정 및 경상경비 효율화 등 혁신을 통한 생산성·효율성 제고, 공기업 최고수준의 직무 중심 보수체계를 운영한 결실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국내 항만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1위 및 공기업 유일 무재해 달성 등 ESG경영 선도, 항만 운영효율화를 통한 수출입 물동량 1위, 국내 항만 최초 한국형 자동화 부두 구축 등 정부정책 이행 및 여수·광양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높게 평가됐다. 이 밖에도 ’22년도 한 해 ▲기획재정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최상위 점수 달성 ▲안전관리등급제 및 재난관리수준 평가 등 3대 안전 분야 평가 최고 등급 달성 ▲자회사 운영실태평가 A등급 ▲동반성장 및 농어촌 상생 유공 표창 ▲인적자원개발 및 노사관계 우수기관 인증 ▲2022 국가 산업대상 윤리인권경영부문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성현 사장은 “『작지만 일 잘하는 공기업』으로서 공공성과 효율성·수익성 관점에서 균형 있는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정부정책을 반영하여 ESG경영 실현, 재무건전성 확대, 경영혁신 등에 앞장 서 나아갈 것”이며, “대한민국 제1위 수출입 관문항으로서 여수·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해양산업 중심기지로 육성하여 국민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